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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엔티머의 마인크래프트 건축강좌 1. 건축하는 과정을 알아보자
    <마인크래프트 공략>/건축강좌 2015. 10. 2. 15:49

    안녕하세요~ 엔티머입니다. 요새 모드강좌도 질려가던 참에 제 2특기인 '건축'을 주제로 글 써보려 합니다.

     

    음.. 제목을 보시면 아시다시피 '건축강좌'입니다! "니까짓게 무슨 건축강좌냐!" 하면 제가 대작을 만들어본적도 없고 할말이 없지만 저는 '서바이벌 모드에서도 충분히 가능할만한 건물'을 전제로 하기 때문에 충분히 따라하실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 무작정 건물 지어두고 따라해봐라! 하는게 아니라 팁을 주는 방식으로 쓸 생각이라 잘 익힌다면 건축물들이 좋아질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일단 첫 글에서부터 이런저런 형태의 건물을 만들어보자 하는건 무리일거 같고 건축의 과정부터 살펴봅시다. 건축이란건 막 짓는거보다 약간의 계획을 해두고 지으면 완성품이 더 좋아집니다.

    하지만 건축물의 형식은 무궁무진합니다. 모든 형태의 건물을 짓는 과정을 알아볼수는 없는 노릇이니 저는 '기본형'인 지상 건물을 다루겠습니다.

     

    먼저 말하고 들어갈게 있는데 '이 방식이 절대적인게 아닙니다! 제 방식이죠'

     

     

    1. 컨셉을 잡자

    건물을 한옥처럼 지을지, 현대식 빌딩을 만들건지, 모던하우스, 중세식, 아파트, 사막형 등등 건물을 어떤 양식으로 만들건지를 골라야 합니다. 그래야 재료 선정을 할수 있겠죠.

    건물 양식뿐 아니라 건물의 역할도 어느정도 반영이 될수 있습니다. 공장에서 잠자고 저택에서 원자력 발전하는건 뭔가 이상하죠.

    이정도를 고르고 나면 전체적인 그림은 그려진거라 볼수 있습니다. 세세한 건물의 형태나 디자인은 다음 단계에서 설정합니다.

     

     

    2. 건물의 크기를 잡자

    건물의 크기를 잡는 것은 이후 지붕을 덮을 때, 벽에 창문을 뚫을 때, 문을 만들 때 등등 많은 곳에 영향을 줍니다.

     

    전 보통 이렇게 기둥부분을 표시합니다. 보통 건물의 크기에 비례해 3칸 혹은 그 이상 떨어뜨립니다. 1칸 떨어지면 그건 기둥이라 하기 어렵고 2칸은 너무 비좁으니 3칸이 최소크기로 적당합니다.

    또 개인적으로 기둥간의 간격이 홀수인걸 선호합니다. 왜냐면 창문뚫거나 문을 만들 때 편하기 때문이죠. 근데 이건 취향입니다.

     

     

    3. 한 층의 높이를 정하자

    크기도 정했겠다 이제 층의 높이를 정해줍니다. 높이를 미리 정하면 디자인하기에도 편하다는 장점이 있죠.

     

    제가 주로 쓰는 방법은 전단계에서 세운 기둥을 높여주는 겁니다. 어짜피 설치할 기둥 미리미리 설치할 겸 해두는거죠.

     

    참고로 높이를 정할 때, 기둥 간격에 비해 길거나 짧으면 전체적인 건물 형태도 길쭉하거나 짤막해보이는 효과가 납니다. 보통은 기둥 간격과 높이가 같거나 약간 차이나는 정도가 좋습니다. 물론 일부러 의도해서 조절할수도 있겠죠.

     

     

    4. 벽, 바닥 설치

    이제 벽과 바닥을 설치합니다. 저는 이때 문의 위치도 함께 뚫어두는 편입니다.

    이 단계는 그다지 특징이 없기 때문에 넘어가겠습니다.

     

     

    5. 벽 장식하기

    벽을 만든 뒤에 벽을 장식합니다. 저는 창문도 벽장식의 일종으로 보기 때문에 이때 같이 합니다. 굳이 장식이 필요하냐고요? 건축은 장식을 통해 퀄리티가 상승합니다. 물론 뭐든 과한건 좋지 않습니다.

     

     

    6-1. 층 올리기

    만약 단층 건물이 아니라 복층 건물일 경우 천장을 덮은 후 3단계로 건너가면 되겠습니다.

    마지막층일 경우 6-2로 갑니다.

     

     

    6-2. 천장과 지붕 덮기

    지붕 틀을 잡기 전에 천장을 먼저 덮습니다. 만약 지붕이 천장인 건물은 이게 필요 없겠죠. 또, 지붕이 평면인 건물은 천장만들기와 지붕만들기가 구분이 잘 안되죠.

    근데 이 지붕덮기란게 단순한 형태의 건물에서는 그나마 좀 되는데, ㄱ자형만 되어도 처음하는 사람은 조금 걸림돌이 될수도 있습니다. 지붕 덮기는 나중에 따로 글을 쓸겁니다.

     

    그다음 지붕을 완성하면 되겠습니다.

     

     

    이정도면 썩 괜찮은 건물 하나가 탄생합니다. 인테리어야 완성 후에 해도 되는거고요.

     

    하지만 이렇게 과정을 설명해도 모든 사람이 바로 건축능력이 좋아지는건 아닙니다. 머리로는 이해가 되는데 몸이 안따라주는 상태가 됩니다. 근데 건축을 안해본 사람은 그게 당연한겁니다. 왜냐면 안해봤거든요. 사람은 처음하는건 내맘대로 잘 안되는게 보통입니다. 처음인데 잘하면 그쪽에 재능이 있는거죠.

    저 같은 경우 마인크래프트 건축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하고 나서 어디 가면 주변 건물을 자주 살펴봅니다. 색깔 조화는 어떤가? 어떤 장식이 되어있고 지붕은 어떻게? 등등 여러가지죠. 현대에 잘 볼수 없는 옛건물들은 매체를 통해 봅니다. 유튜브를 보면서 살펴볼수도 있고 영화를 보거나 하는 등. 아예 건축을 하는 유튜버의 영상을 보는것도 좋습니다. 뭐든 많이 봐야합니다.(그렇다고 건축만을 위해 보는건 아닙니다.. 뭐 하는 겸사겸사 해서 건물도 보는거죠.)

    본다고 다 되는 것은 아닙니다. 여러 번 지어봐야죠. 저 같은 경우에도 모던하우스는 쉽게 못짓습니다. 머리속에는 디자인이 떠오를때가 많은데 지어본적이 단 2번밖에 없어요. 그래서인지 지어보면 뭔가 나사빠진 느낌입니다.

     

    간단히 말해서, 마크 건축은 시간과 노력, 관심의 결정체입니다.

     

    그렇다보니 이런 과정을 따라 해봐라 해서 사람들이 바로 할 수는 없는거죠. 때문에, 벽, 지붕 등등 세세한 부분들도 따로 주제로 삼아서 글을 써보려고 합니다.

     

     

     

    그럼 다음 편으로 다시 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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